•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구바이오, 50억 규모 ‘셀블룸’ 중국 수출 계약 체결

동구바이오, 50억 규모 ‘셀블룸’ 중국 수출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7. 08. 22. 09: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중국 수출 계약_0822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4일 중국 SCICARE와 4년간 50억원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 공급을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오른쪽)이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4일 중국 SCICARE와 4년간 50억원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 공급을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 제품은 셀블룸 라인업 중 ‘레오파드 리프레시 토너’ ‘레오파드 리밸런스 에센스’ ‘레오파드 리쥬브네이트 데이 크림’ ‘드래곤 리펌 아이크림’ ‘드래곤 리너리시 나이트 크림’ 등 5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다년간 피부과 처방 1위를 기록중으로, 줄기세포 등 바이오 영역에 집중 투자해 세계최초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3D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셀블룸 등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올 하반기 상장이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중국의 위생허가를 SCICARE에서 대행하는 것을 전제로 해 공식 수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사드 여파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셀블룸의 제품력과 동구바이오제약의 피부과 처방 1위가 주는 신뢰를 무기로 수출 계약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면세점 및 동남아 시장으로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