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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검출 “아이들이 불쌍하다”, “음식 아니고 독극물”

DDT,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검출 “아이들이 불쌍하다”, “음식 아니고 독극물”

기사승인 2017. 08. 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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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사진=연합뉴스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DDT 성분이 검출됐다.
지난 23일 경북 동물위생시험소는 DDT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장 2곳의 닭 12마리를 검사했다.

해당 과정에서 12마리 모두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중 2마리는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아이들한테 뭘 먹여야 하나" "음식이 아니고 독극물이네" "먹거리 안전하지 않은 심각한 상황" "닭이랑 계란은 문제가 끊이질 않네" "식용으로 쓰는 가금류 전부 조사해야" "아이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DDT는 유기염소 계열의 살충제로 인체에 흡수될 경우 마비, 경련, 암, 등을 유발하는 맹독성 물질이다. 또한 40년전부터 사용 금지된 농약 성분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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