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가 다음주 라디오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대행진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육아 휴직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수 아침 프로그램으로 사랑받던 황정민 아나운서의 FM대행진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죽자켓입고 파격저으로 뉴스진행할때 산뜻했는데 아쉽네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황정민 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갑작스런 이별 통고 받은 기분예요ㅠㅠ 오늘 모든 코너가 다 슬픕니다... 또 만날수 있겠죠?", "너무나 아쉽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법. 이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행복하시길~", "고등학교때 첫방들었는데....안돼에....ㅠㅠ", "하... 출근길에 활력소였는데 ㅜㅜㅜㅜ 족장님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소리에요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