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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선수는 지난 23일 준결승에서 지도벌칙을 먼저 얻어내는 등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상대선수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하며 아쉽게도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진 3~4위전에서 몽골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누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유도부를 포함한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며, 현재 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25일은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에 윤지수선수가 메달 획득에 도전하며, 유도 정혜진은 28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70kg체급에서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