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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눈길 "7등 당첨금으로 산 복권이 1등 당첨" /연금복권 당첨번호, 연금복권, 나눔로또, 사진=나눔로또 |
연금복권 321회 1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금복권520 제21회 1등 당첨자는 지난 28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 산 연금복권이 1000원에 당첨돼 신회차로 바꿨다. 추첨일이 지난 후 당첨번호를 확인해 봤더니 1등 당첨번호와 일치했다. 믿어지가 않았고 의외로 무덤덤했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복권은 평소 잘 사지 않는 편이다. 예전에 당첨된 복권을 바꾼 것이다. 복권을 살 때 판매점주한테 1장만 달라 하고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것이다.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