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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민 교수 “기생충이 정말 귀엽게 생겼는데”…기생충 연구 시작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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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7. 08. 31. 09:34

아침마당 서민/사진=방송화면캡처

'아침마당'에 출연한 서민 교수가 기생충과 부부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31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서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 교수는 "의과대학 재학 시절 처음 기생충을 접했는데, 기생충이 제 생각보다 인간에게 해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기생충은 박멸되지 않고 잘 살아있고, 어떤 기생충은 박멸되더라. 그 이유를 봤더니 부부관계에 있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민 교수는 "기생충은 사람들로부터 굉장히 미움을 받는다. 기생충이 정말 귀엽게 생겼는데, 사람들에게 외모로 미움을 받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민 교수는 단적인 예로 항문이 가려운 증상에 대해 "대부분 잘 안 씻어서 그런 거다. 물론 기생충 때문에 가려울 수 있는데 그건 전체 이유 중 1%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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