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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의료서비스 직종 맞춤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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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7. 09. 03. 10:49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사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시가 지원하는 ‘2017년 장애인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료서비스 직종 맞춤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서비스 직종 맞춤훈련은 아산시 거주 실업상태에 있는 성인 장애인(19세 이상 ~ 65세 미만) 10명을 대상으로 아산충무병원(모종동 소재) 내 현장중심의 직종별 훈련장소를 마련해 ‘의료직종 맞춤훈련’을 실시해 성인 장애인의 취업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계층,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 사업은 아산충무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 5회 총 48회가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환경미화직, 주차관리직, 간호보조직, 안내직종 맞춤훈련, 직업생활에 필요한 취업전교육(의사소통 및 CS교육), 장애인 고용기관(병원) 견학 등을 실시하며, 맞춤훈련 후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취업직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그동안 취업현장에서 구직의 어려움에 있던 성인 장애인의 직업적 욕구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산충무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으로 의료서비스분야의 맞춤훈련을 진행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1일부터 15일까지 ‘2017 장애인취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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