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릭 스첸(Patrick Szen) 삼성전자 독일법인 ‘더 프레임’ 상품전략 담당, 게옥 뤼쳐(Georg Roetzer)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있는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더 프레임’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TV의 기술적인 면을 뛰어넘어 개개인의 성격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작가들의 작품을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집안 벽에 걸 수 있도록 해 작품의 새로운 유통 방식을 개척했으며,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띄워 맞춤형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게옥 뤼쳐(Georg Roetzer)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 전시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에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작가들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 스토어’ ‘삼성 컬렉션’, ‘마이 컬렉션’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유명 사진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더 프레임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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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9일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특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더 프레임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아트스토어는 기본으로 제공된 작품 외에 원하는 작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며, 삼성컬렉션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기본으로 제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을 모았다. 마이 컬렉션은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과 이를 더 프레임에 어떻게 디스플레이 하는지 교육한다. 또 어도비(Adobe) 워크샵을 마련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8’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고, 더 프레임 갤러리를 꾸미는 방법을 소개하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새로운 파트너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라도 미술관’과의 협력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서 프라도 미술관이 제공하는 세계적인 걸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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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9일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있는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특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더 프레임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알베르티나(Albertina)·사치 아트(Sachi)·아트스페이스·루마스·매그넘 등 세계적인 미술관·갤러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향후 아트스토어에서 1000여 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릭 스첸(Patrick Szen) 삼성전자 독일법인 더 프레임 상품전략 담당은 “더 프레임은 방의 밝기에 따라 조도 센서가 화면의 밝기를 자동 조절하고, 동작 센서가 사람을 인지해 방에 아무도 없으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제작됐다”면서 “미술관 등 특정 장소에 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