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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호매실·세류 상업용지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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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7. 09. 12. 09:56

10필지 규모, 3.3㎡당 962만~1127만원
19~20일 입찰접수, 26~27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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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호매실지구 및 수원세류지구 위치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호매실지구 상업용지 10필지와 수원세류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종교시설용지 12필지 총 22필지를 동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호매실지구에서는 행정타운 인근 상업용지 10필지(공급면적 1048.9~1343.7㎡)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예정금액은 29억2000만~44억8000만원으로 3.3㎡당 962만~1127만원 수준이다. 당초 생활대책용지로 공급됐던 상업용지가 해약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재공급하는 물량이다.

상업용지의 경우 묶음판매 수요에 맞춰 1순위는 2필지 일괄 입찰로 공급한 후 유찰토지에 한해 2순위는 필지별로 공급한다. 대금납부는 3년 분할납부 조건이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수원역이 지구 동쪽 3km 지점에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가깝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수원세류지구에서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주차장, 종교시설용지 총 12필지를 신규 공급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419.8~836.6㎡)의 공급예정금액은 13억8000만~22억1000만원으로, 3.3㎡당 813만~1170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2필지(874.5~1152.5㎡) 공급예정금액은 10억~15억원으로, 3.3㎡당 380만~433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다. 건폐율 90%, 용적률 1500%이다.

종교시설용지 1필지(954.2㎡)의 공급예정금액은 27억4000만원으로 3.3㎡당 952만원이다. 수원역 방향 덕영대로변에 위치한다.

수원세류지구 공급토지는 순위 구분없이 입찰 신청할 수 있고 대금납부는 필지별로 2년 또는 3년 분할납부 조건이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원역과 분당선 매교역 더블 역세권이며,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진출이 쉽다.

19~20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입찰신청을 할 수 있고, 26~27일 계약을 체결한다.

유진하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교통·교육·환경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수도권남부 주요 사업지구 내 우량토지”라며 “특히 수원호매실지구 북측의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98만㎡) 지정 등 잇따른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8139, 842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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