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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OECD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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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9. 15. 11:26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장 중 최초
이석우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경기 남양주시는 이석우 시장이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The Champion Mayo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이 시장이 도시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희망케어 복지시스템’과 ‘행복 텐미닛’등의 명품 시책을 펼친 결과다.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남양주시가 최초로 개발해 국내 지자체 및 중앙부처로 확산한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운영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는 모든 사업은 시민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2007년 시작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4억에서 2016년 약25억으로 확대되었으며 10년간 총 후원금품 260억원이 모금되었고, 170만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었다.

10년간 국내외 190개 기관 1천 742명이 벤치마킹하였으며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경기도의 ‘무한돌봄센터’ 등 전국에 유사한 복지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 누구나 10분 안에 체육, 문화, 학습, 행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 텐미닛’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는 시민들이 10분만 가볍게 걸으면 테마별 공공도서관(12개소), 작은 도서관 (9개소), 학습등대(10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8개소), 체육문화센터(7개소), 체육시설(89개), 물놀이공원(19개소), 감성체험 시설(20개소) 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을 완비한 것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 지난 4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지능형 도시전략인 ‘남양주 4.0’ 비전을 선포하여 ‘교통카드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국민연금공단 협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등 총 30개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OECD에서는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장을 챔피언 시장(The Champion Mayors)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뉴욕, 파리, 아테네 등 42개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이 가입되어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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