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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체험·상담형 성교육 ‘2017 러브 패스티벌’ 개최

삼육대, 체험·상담형 성교육 ‘2017 러브 패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7. 09. 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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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삼육대학교는 25~26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정규교육과정에 성교육이 없는 대학생들을 위한 체험·상담형 성교육 ‘2017 러브 패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삼육대학교 제공
삼육대학교는 25~26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정규교육과정에 성교육이 없는 대학생들을 위한 체험·상담형 성교육 ‘2017 러브 패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성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주최 측은 성교육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설정해 △사랑의 삼각형 △사랑의 방법 △사랑의 약속 △사랑의 미래 △사랑의 선물 등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과 상담, 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랑의 삼각형’은 설문을 통한 사랑유형과 심리, 데이트폭력 가능성이 높은 이성의 특징 알아보기가 진행했다. ‘사랑의 방법’은 그래픽 자료를 활용한 생리주기, 가임기, 피임약 및 피임기구 사용법, 성병예방 교육 등이 이뤄졌다.

김일옥 삼육대학교 교수는 “대학생들에게는 성에 대한 거의 무한대의 자유가 주어지지만, 정작 정규교육과정에서 성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가인원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성황을 이뤄 주최자로서 크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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