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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결혼 “축복해주신 만큼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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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7. 09. 29. 19:05

이동건 조윤희 결혼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식을 올렸다.


29일 조윤희 소속사 측은 29일 "오늘(29일)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 이에 결혼식 일정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아름다운 앞날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새 생명을 얻게 됐고,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였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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