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5㎡초과 8월 경쟁률 29.3대1
85㎡이하 평균인 11.3대1 뛰어넘어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 85㎡ 초과 청약률은 8월부터 전용 85㎡ 이하 가구 청약률을 넘어섰다. 전용 85㎡ 초과는 8월 전국 평균 청약률 29.3대 1을 기록해 85㎡ 이하 평균 청약률(11.3대 1)보다 높았다.
7월 전용 85㎡ 이하 전국 평균청약률이 23.8대 1, 전용 85㎡ 초과 전국 평균청약률이 16.5대 1을 기록한 것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
8월은 8·2 대책으로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전용 85㎡이하에 대해 청약가점제 75%가 즉각 적용됐던 달이다. 지난달도 전용 85㎡ 초과 전국청약률은 3.8대1, 전용 85㎡ 이하 전국청약률은 3.6대 1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부담에 상대적으로 청약점수 커트라인이 낮은 전용 85㎡초과로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청약가점 50점을 받으려면 청약통장 가입·무주택 기간이 10년이상 이어야하며 부양가족도 3명은 넘어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약가점제가 확대되면서 전용 85㎡이하 청약 가점은 치솟고 있다. 서울서 지난달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 자리는 전용 59㎡ 청약 커트라인이 69점으로 나타났다. 이중 59㎡C 평균가점은 77점이나 됐다. 8월 분양한 서울 공덕 SK리더스 뷰 전용 84㎡와 DMC 에코자이 청약가점 커트라인도 49점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청약가점이 낮은 30대, 신혼부부, 1주택자 등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이하 청약 당첨이 어렵게됐다.
지난달 20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 이하의 청약가점제가 75%서 100%으로 확대돼 85㎡초과로 청약을 넣는 사람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85㎡초과는 가점제 적용비율이 30~50%로 전용 85㎡이하와 견줘 절반이상 낮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 85㎡ 이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덜받는 전용 85㎡초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전용 85㎡초과가 들어가는 단지들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선보인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에서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을 공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