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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지역민 초청 음악회 개최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지역민 초청 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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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15일 개교 11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초청 음악회 ‘2017 시티콘서트 in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16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대는 전날 학내 사무엘관 앞 광장에서 이 같은 음악회인 ‘2017 시티콘서트 인(in)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에 떠나는 베네치아 여행’이라는 주제로 야외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음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피크닉 형식의 콘서트이다.

조대명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가 지휘하는 삼육대 음악 엠베서더(SUMA)와 SDA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베네치아 출신의 작곡가 비발디의 ‘사계’ 1~4악장을 연주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지역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클래시컬 뮤직을 보고 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민 유현선씨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함께 왔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공연을 관람해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 주변에 5명의 청년 셰프가 운영하는 그린푸드트럭존을 조성해 채식 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 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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