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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EXID “솔지, 건강 많이 좋아졌다…파트는 보컬 멤버들이 소화”

[★현장톡] EXID “솔지, 건강 많이 좋아졌다…파트는 보컬 멤버들이 소화”

기사승인 2017. 11. 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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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솔지의 근황을 전했다.


EIXD는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파크몰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혜린은 "솔지 언니 본인이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 언제까지 아프겠다 할 수 없는 기약 없는 아픔이지 않나. 저희도 마음이 아프다"라며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고 다독이면서 솔지 언니의 몸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솔지의 활동 불참에 대해 설명했다.


정화는 "어제까지도 저희가 단체 톡을 하면서 솔지 언니가 응원을 많이 한다고 전해줬다. 활동하는 내내 몸 건강히 해냈으면 좋겠다고,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응원한다고 해줬다. 저희도 고맙다고 힘이 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니는 "솔지 언니의 건강이 정말 많이 좋아졌고 재킷 촬영도 같이 했다. 방송 활동이나 뮤직비디오 촬영 같은 경우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서 참여를 못했다"라며 "그래서 완전체도 조만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언니도 열심히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솔지의 파트에 대해 EXID는 "보컬 멤버인 혜린, 정화, 하니가 부족하지만 함께 소화해내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덜덜덜'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곡이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일렉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이 어우러진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Too Good To Me' '꿈에(솔지 SOLO)' 'ALICE(정화 SOLO)' 'Weeknd(LEx하니)' '서툰 이별(혜린 SOLO)' 등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앞서 EXID는 지난 앨범에서 솔지의 부재로 '월식'을 앨범을 통해 표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는 솔지가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EXID스러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솔지는 이번 앨범에서 녹음과 재킷 촬영 등에 참여했으나 방송 활동은 불참하게 됐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는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지만 건강 악화가 우려돼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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