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기창 안동대 교수 “스포츠 관광 문화도시로 변화가 필요”

권기창 안동대 교수 “스포츠 관광 문화도시로 변화가 필요”

기사승인 2017. 11. 07. 10: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안동대학교 권기창 교수 스포츠와 문화 관광 링크로 지역 활성화 모색
권기창 교수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
경북 안동시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내년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출사표를 던진 권기창(54) 안동대학교 교수가 안동시는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스포츠 관광 문화도시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권 교수는 “안동은 탁구, 볼링, 마라톤,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활성화해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제시해 주목된다.

특히 강변에 인라인 400m 경기장을 구축하면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상 지역에 전국 유일한 볼링 전용 경기장 수립을 제안했다.

또 천혜의 국제마라톤 코스를 갖추고 있어 스포츠 관광 인프라 구축에 투자해 지역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당일 개최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상당한 선수 인단이 머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경기일정 중이나 끝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은 안동을 찾는 선수들에게 정서적 만족까지 줄 수 있어서 지역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권기창 교수는 1962년 안동 출생으로 안동대학교를 거쳐 대구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경영학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도립대 교수, 국립안동대 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안동에 대부분 머물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안동 전통문화 유지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강조해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