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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찰청과 교육부 간 부처 협업 사업으로 시행된 청소년 경찰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체험형 예방교육을 제공해 준법의식 함양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만든 제도다.
교육과정은 경찰 제복 착용, 무전기, 수갑 등 경찰 장비 체험을 비롯해 범죄현장 감식 및 자신의 지문채취를 기념품으로 만들어 주는 과학수사 체험 등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찬 도봉경찰서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체험형 교육을 통한 자율적인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이 되는 청소년경찰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