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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알플러스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지희빌딩 본사에서 서브드림스튜디오와 투자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이알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VR체험존을 런칭하고, 현재 전국 30여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한 국내 최대이자 1위의 복합 VR체험존 사업자다.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부산 남포점 1322㎡(400평)의 VR테마파크를 비롯해 전국 약 3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브드림스튜디오는 갈라넷의 공동창업자 정직한 대표가 창업한 글로벌 VR컨텐츠 기업이다. 정 대표는 갈라넷 창업 및 성공적인 엑시트를 시작으로 KABAM의 EXCUTIVE PRODUCER, COLOPL.NI의 북미 지사장을 거쳐 현재 서브드림 스튜디오를 창업,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VR시장의 실력자다.
특히 그는 △KINGDOM WATCHER △MEGA OVERLOAD △HELL DIMENSION △DREAM PETS VR등 다양한 VR컨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브이알플러스는 신임 정직한 대표가 취임하게 되며, 현 김재헌 본부장이 부대표 및 CEO로 가맹사업을 지속함은 물론,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특화된 콘텐츠로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브이알플러스는 수익성이 더욱 강화된 룸 형태의 VR방 사업을 새롭게 런칭하고 체험고객의 모습과 가상현실속 세상을 합성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크로마키 서비스’, 국내 최초로 상하좌우 360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체감형 하드웨어’ 등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실천 중이다.
또한 자체 콘텐츠 플랫폼을 런칭하고 700여개 이상의 VR콘텐츠 풀을 활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높이고, 세계적인 플래그십 콘텐츠를 도입해 단순한 공간 프랜차이즈 사업자에서 종합 VR서비스 제공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브이알플러스 정직한 신임 대표는 “현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의 단순 체험형 모델은 한계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며 “서브드림스튜디오와 함께 깜짝 놀랄 만한 콘텐츠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공간 구성으로 가맹점에게는 수익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