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1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우는 "어느날 검색어에 나와서 놀랐다"라며 아내의 병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이었다. 발병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큰 대학병원 선생님들끼리도 다 같이 도와주셨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우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는 순간 '김민우는 끝났구나' 생각했다"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신드롬 그냥 신드롬이 아니다. X세대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털썩 주저앉는 것 같았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