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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 삼송지구는 2014년까지만 해도 미분양 늪지대였다. 하지만 대규모 쇼핑몰과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집값 강세를 보이고있다.
삼송지구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지난 8월에 오픈한데 이어 이케아복합몰 2호점이 10월에 오픈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삼송지구까지 연결되는 계획안도 확정됐다. 고양 삼송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KB시세 기준 지난 2015년 1분기 1143만원에서 2017년 4분기 현재 1619만원으로 무려 42.9%가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905만원에서 1054만원으로 16.5%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에는 대규모 개발호재 봇물을 맞은 강원도도 지방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10월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보면 지방은 0.05%가 하락하는 등 대부분 지역들이 하락했다. 하지만 강원도는 0.22%가 올랐다.
특히 동해와 강릉은 각각 0.37, 0.36%로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평창동계올림픽 효과와 함께 지난해 11월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고, 이어 올해 말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되면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인다. 게다가 강릉시 내에서도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된 곳 일대는 인프라 개선으로 신흥주거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따라서 지역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1일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 짓는 ‘강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17㎡, 총 492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개발되며 향후 신흥주거지로 발전도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동측으로 송정 해변 가까워 쾌적성이 뛰어난 데다 지난 9월 송정해변 해안가 경계 철책이 제거되어 인근 경포해변, 안목해변 등과 연계 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도 가깝다.
주식회사 신안은 이달 30일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서 분양하는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총 3단계 권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현재 1단계인 서정리역세권 주변 개발이 진행중이다.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로 초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일 생산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평택고덕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LG디지털파크 및 진위2일반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추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12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회원동과 인근 교방동 일대는 최근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필두로 향후 약 7000가구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창원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재개발 아파트로 높은 가치상승도 기대할 만 하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서 12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가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돼 개발 중인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는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도 위치한다.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IC 진입이 수월하고,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도 쉽다. 2020년 울산~함양 고속도로도 개통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