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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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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17. 12. 09. 23:39

열방을 향하여 ‘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

지난 7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린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선교’ 부문 우수상에 CTS기독교TV가 제작한 <7000미라클 - 열방을 향하여 ‘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연출 박봉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봉성 PD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CTS기독교TV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회장 강수길 KBS 부장)가 선정한 2017년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 부문 우수상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제작한 <7000미라클 - 열방을 향하여 ‘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연출 박봉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렸다.


한국기독언론대상은 2008년부터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사랑, 생명, 정의 등 기독교 정신을 녹이며 참 언론의 빛을 발하는 언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 이사장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심사위원장은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지난 7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린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선교’ 부문 우수상에 CTS기독교TV가 제작한 <7000미라클 - 열방을 향하여 ‘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연출 박봉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CTS기독교TV

올해 3월 20일 CTS가 방송한 ‘열방을 향하여-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은 기독교 복음 전도에 대한 무슬림들의 공격과 외로움 속에서도 묵묵히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방글라데시 작은 자들의 엄마’ 이정숙 선교사의 생생한 사역 현장을 선교사로서의 소명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함께 담은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CTS 박봉성 PD는 “매주 새로운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취재하고 촬영해 방송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늘 기도해주시는 회장님, 사장님을 비롯한 동역자들과 함께 힘든 길에도 늘 존경과 응원으로 힘을 주는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PD는 이어 “‘열방을 향하여’의 다른 편을 촬영하던 중 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계셨던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신 “선교지에서 더 복음을 전하지 못해 안타깝다. CTS가 대신 복음을 전해 달라”던 말씀을 듣고 방송선교에 큰 소명을 느꼈고, 앞으로도 그 사명을 계속 잘 감당해 나가고 싶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CTS는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연출 정재구 PD)’로 지난해 제8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선교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린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선교’ 부문 우수상에 CTS기독교TV가 제작한 <7000미라클 - 열방을 향하여 ‘방글라데시 이정숙 선교사편(연출 박봉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관상 CTS사장(왼쪽), 박봉성 PD(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TS기독교TV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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