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수원병원과 함께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

여주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 실시하고 있다.<제공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를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동진료(내과/한의과/치과)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 이동진료는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하여 농촌마을로 직접 방문, 검진(혈압/혈당/빈혈) 및 질환상담/ 진료 및 약조제/ 한의과 침술/ 치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전문적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주시가 의료취약지역이 많고,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이용 양극화현상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3월부터 MOU체결 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2017년 기업 사회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함에 감사드린다며 15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여주시방문보건센터는“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관기관의 현장연계사업을 활성화하고, 좀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유소견자 발견 등 추후,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