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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서지혜, 신세경으로 변신해 김래원 유혹 “나 취한 것 같아”

‘흑기사’ 서지혜, 신세경으로 변신해 김래원 유혹 “나 취한 것 같아”

기사승인 2017. 1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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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서지혜, 신세경으로 변신해 김래원 유혹 "나 취한 것 같아" /흑기사 서지혜, 수목드라마 흑기사, 사진=KBS2 '흑기사' 캡처
'흑기사' 서지혜가 신세경으로 변신해 김래원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의 몸으로 변한 샤론(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의 몸으로 변한 샤론은 진짜 정해라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정해라, 네 몸으로 뭐부터 해볼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샤론은 정해라의 휴대전화로 문수호(김래원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취한 거 같아, 어지러워"라며 데리러 올 것을 요구했다.

문수호는 일을 하다 말고 바로 달려나갔고, 정해라가 샤론인 줄도 모르고 그녀가 취한 것이 걱정돼 얼른 집으로 데려가고자 했다.

샤론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척 문수호의 품에 안겨 속으로 "너무 따뜻해. 슬퍼"라며 정해라를 향한 질투심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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