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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현 전주지검 검사(39·사법연수원 35기)와 이정현 서울남부지검 검사(37·연수원 40기), 이소연 부산지검 검사(36·연수원 41기)가 그 주인공들이다.
대검찰청은 업무실적, 공직관, 근무자세 등을 종합해 전국 검찰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이들을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검사는 국내에서 필로폰 2kg을 제조해 밀수출하려던 국제마약조직을 적발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밀수 주모자를 국제공조수사로 검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대가성 사업에 사용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비리를 적발하는 등 중요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지휘와 기소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현 검사는 공공기관 발주 공사와 관련해 브로커의 알선, 전·현직 공사직원의 뇌물 수수 등 민관유착의 구조적 비리를 적발하고 엄벌해 부정부패 척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원정도박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아바타’를 이용한 범죄조직을 과학수사를 통해 적발했다.
이소연 검사는 이정현 검사와 함께 공공기관 발주 공사 비리 수사를 함께 했으며 면세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명품을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대량의 중국산 건고추 밀수 사건에 조직폭력배가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정신분열증 병력이 있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혐의를 부인하는 성폭행 피의자를 직구속 처리했다.
아울러 대검은 일선에서 묵묵히 업무에 정진하는 우수인재 6명을 하반기 모범직원으로 선정했다. 김남호 서울중앙지검 주사보와 김석한 서울남부지검 주사, 황지수 대전지검 주사보, 신현철 대구서부지청 주사, 서민교 부산지검 주사보, 이혜영 순천지청 주사 등 6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뛰어난 업무실적을 발휘한 ‘올해의 수사관’ 6명도 선정했다. 임상현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수사관과 최호경 서울서부지검 수사관, 홍석정 성남지청 수사관, 우현준 부산서부지청 수사관, 김춘 광주지검 수사관, 이영일 서울북부지검 수사관 등 6명이 올해의 수사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모범검사와 모범직원은 29일 각 소속 검찰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수사관은 다음 달 9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