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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운영되는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이 업무총괄해 5개반 24명으로 편성,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설계도서 제본 4단계로 체계적으로 합동설계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설계건수는 총320건, 사업비 304억5000만원으로 분야별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11건, 도로시설 및 보수 등 65건, 농업기반시설 등 55건, 하천정비 28건, 상수시설 14건, 읍·면·동 자체사업 47건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7억7000여만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올해 계획된 각종 공공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토목직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