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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관객수 화제…김풍, 극찬 세례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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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8. 01. 06. 12:08

사진=김풍 인스타그램

김풍이 영화 '1987'에 대해 극찬했다.


김풍은 5일 인스타그램에 "겨우 영화볼 짬이나서 본 #1987. 호민이 원작의 #신과함께 보기전에 먼저 보는게 예의인듯 싶어서 먼저봄. 마지막 엔딩크레딧때 그날이 오면에서 눈물콧물... 신파라 우는게 아니라 뭔가 벅차서 울게됨. 쪽팔려 죽는줄. 아이참, 극장 불좀 늦게켜주지...ㅠㅠ"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포스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풍은 "영화 내용은 두말할거없이 핵잼. 그리고 정말 정말 개존잘 웰메이드 수작 영화임"라며 "1987년에 벌어진 민주항쟁 이야기는 분명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스펙타클한 더군다나 큰 의미까지 지닌 소재이기에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군침을 흘렸을거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왜 여태 상업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은폐되지 않고 알려지기까지는 거의 뻥좀 보태서 생명 진화의 결과가 인간이 된것에 버금가는 우연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노오오력들의 조각들이 퍼즐처럼 맞춰져서 만들어진 결과임. 즉, 특정 '인물'이 주인공이 아닌 '사건'이 주인공이기 때문임. (사실 내가 영화쪽 사정을 뭘 알겠음? 걍 내 추측임.)"라고 밝혔다.



특히 김풍은 "그래서 일반적 기승전결의 상업영화 구성을 차용하기 힘듬. 이말은 빅 배우가 붙기 힘들고 이는 투자를 받기도 힘들다는 얘기. (이것도 걍 내 추측임.) 그런데 1987은 초 빅배우들이 크고 작은 역할 할것없이 총출동함. 오달수 배우님 같은경우는 한 2분도 안나온듯. 이건 걍 뭐 시나리오보고 걍 무조건 한다고 했을거라는거임.(역시추측) 암튼 이건 좀 대단한 영화임"라며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

말미에서 김풍은 "#장준환 감독님 리스펙임.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먹고자란다. #고맙습니다 #박종철 #이한열 #이것이국뽕영화다 #이제신과함께봐야지 #그리고한번더봐야지"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1987'에는 하정우, 김태리, 김윤석 등이 출연했으며 1987 관객수는 6일 기준 누적관객수 323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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