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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oT 국제표준도 주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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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기자

승인 : 2018. 01. 06. 10:02

중국 매체 "중국 제안 표준, IoT헌법 국제표준원안 등록"
중국이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등록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과기일보를 인용, IoT산업연구원이 지난 3일 연구원이 중심이 돼 제정한 세계 첫 IoT톱다운형 국제표준 ‘ISO/IEC 30141’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정식으로 국제표준원안(DIS)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표준은 IoT기술·산업발전의 최상위 설계이면서 가장 근본적인 기초로 IoT헌법에 해당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중국이 IoT 국제표준 제정에서 역사적 발전을 실현하고, 세계 IoT 기술·산업 발전의 중심이 됐다는 의미”라며 “세계 IoT 기술·산업 발전에 오랫동안 깊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세계 신기술 분야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중심이 돼 제안한 톱다운형 표준이라며 2013년 9월 이 규격을 제안해 4년 이상 한·미·일·영 등 선진국들의 계속되는 도전을 이기고 획기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하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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