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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차승원, 코믹부터 애절함까지…깊은 감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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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차승원, 코믹부터 애절함까지…깊은 감정 연기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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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화유기' 차승원이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코믹함과 카리스마를 내뿜는 건 기본, 이번에는 애절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3회에서는 우마왕(차승원)이 첫사랑을 떠올리며 가슴 먹먹한 연기를 선보였다. 


우마왕은 이날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100년 전 사진을 접하고 과거의 사랑 나찰녀(김지수)를 추억했다. 일본군에게 쫓기던 나찰녀는 결국 등에 총을 맞아 쓰러졌고 우마왕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바라봐야만 했다. 그의 애처로운 마음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우마왕은 비밀 사무실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나찰녀의 그림을 보며 "당신은 이번 생에서는 어디에서, 어떤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혼잣말과 함께 눈물을 떨어뜨렸다. 


우마왕이 신선이 되기 위해 1000년째 수행 중인 이유가 나찰녀를 구원하기 위해서인 것도 드러났다. 우마왕은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몫도 여전했다. 우마왕이 삼장(오연서)을 잡았다는 거짓 소식을 전해 들은 요괴들에게 시달리며 국민MC 유재석까지 언급했고, 특히 깜짝 출연한 공작 역의 장근석과 옥신각신하는 그의 모습은 재미를 안겼다. 


한 작품 속에서 감정의 낙차 폭이 큰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적절히 표현해내는 차승원에게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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