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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사자’ 박해진·나나 첫 연기호흡 만족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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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8. 01. 12. 00:00

'사자' 박해진 나나

 '사자' 박해진과 나나가 첫 연기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드라마 '사자'(극본 김제영 윤소영, 연출 장태유, 제작 (주)빅토리콘텐츠·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배우 박해진·곽시양·나나·장희령, 장태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해진은 "제가 사실 나나라는 사람에 대해 아는 건 가수로 활동했던 모습과 영화 '꾼', 드라마 '굿와이프'정도였다. 연기에 대한 걱정은 없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나나는 "잘 생긴 것은 물론이고, 차가울 것 같고, 완벽할 줄 알았다. 말하기전까지는 다가가기 어려웠다. 대화 후에는 그런 이미지들이 많이 사라지더라.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데 편안하게, 잘 대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시고 해서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사자'는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나나에 이어 곽시양·이기우·박근형·김창완, 주조연 모두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초특급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으며, SBS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 감독과 영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연출한 김제영 작가가 만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자'는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 첫 촬영을 개최, 오는 2018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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