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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창 벤치마킹 위해 자원봉사자 113명 파견

중국, 평창 벤치마킹 위해 자원봉사자 113명 파견

기사승인 2018. 01.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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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서 발대식, 조만간 평창으로 파견
1345명 지원, 평균연령 24.5세
평창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사진=하만주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원봉사자 113명을 파견한다.

런민(人民)일보는 13일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에 파견할 중국 자원봉사자 113명을 선발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중국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1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모여 발대식을 열고, 지원업무를 학습했다”며 “이들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13명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며칠 후 순차적으로 평창으로 출발하게 된다”면서 “이번에 파견되는 자원봉사자들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근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올림픽 선수촌·경기·올림픽 참가자·미디어 운영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인적자원부 관계자는 “113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데 모두 1345명이 지원했다”며 “자원봉사자의 평균 연령은 24.5세로 최연소는 19세이고 최고령은 41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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