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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의심된다면…스마트폰 사용법 5가지

스마트폰 중독 의심된다면…스마트폰 사용법 5가지

기사승인 2018. 02. 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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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발표
영유아~고령층 대상 '실천가이드' 5종 제작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가이드’를 전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영유아(0~5세) 보호자용 △아동용(6~12세) △청소년용(13~18세) △아동·청소년(6~18세) 보호자용 △성인·고령층용(19세 이상) 등 연령계층별 5종으로 구성됐다.

이용행태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증 대응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1단계는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부작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2단계엔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활용하여 자신 및 자녀의 사용 상태를 점검한다. 3단계는 올바른 사용 실천 방안 및 대안활동을 제시하고, 4단계는 가족·친구 등 주변사람과의 관계형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계층별로는 △영유아 ‘만 2세 전에 아이가 스마트폰 자극에 노출되지 않게 지도해 주세요’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종료시간 알람을 위해 수면 골든타임을 지켜주세요’ △성인 및 고령층 ‘스마트폰, 메신저 다이어트를 해보세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두진 NIA 디지털문화본부 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를 통해 학교나 가정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대처방안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온라인 버전으로도 제작해 유치원·학교·상담센터 등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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