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때 건축주에게 건물정보가 들어 있는 전산파일(USB 또는 CD) 도서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구는 1월 1일 이후 사용승인 접수분부터 감리자가 신축 건물 사용승인 신청 때 건축물 자료를 전산파일(USB등)로 받고 있다.
감리자로부터 제출된 전산파일(USB등)을 건축주에게 건축물 사용승인서와 함께 건네주기로 했다.
전산파일(USB) 도서엔 건축도면(설계개요, 배치도, 평면도, 종횡단면도, 입단면도 등)과 설비도면(전기, 기계, 통신 등)이 들어 있다.
또 관리카드(부설주차장, 옥상조경, 공개공지 등)와 각종 필증(소방시설, 승강기, 기계식 주차장 등),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의 비상연락망 등이 담겼다.
그 동안 건축물 소유자는 건물에 대한 자료가 없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설비수리, 누수 등 수선이 필요할 경우에도 그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이해식 구청장은 “‘내 건물 내가 알기 사용승인 도서(CD)교부’사업을 통해 본인 건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