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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 1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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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2. 07. 13:54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135억원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시도별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혁신기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등이 사회적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가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과 시제품·마케팅·디자인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지역주민 고용 등 사회적가치와 비즈니스모델 정착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4개 비수도권 시·도에서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여 시도별 육성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22개를 도출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이날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공고문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지역별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별 특화성장을 통한 균형 있는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출·투자 등 산업부 기존 제도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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