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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은 최근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인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KBC) 회장을 척추관절 바로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홍수환 전 선수는 지난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아에게 2회 4차례 다운 당한 뒤 3회 KO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4전 5기 신화를 만들어 권투역사의 한 획을 긋는 등 한국 프로복싱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권투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로 4전 5기의 복서 홍수환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위로와 수술 후 완쾌의 희망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홍수환 회장은 우측 어깨 통증으로 고심하던 중 바로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게 되면서 이곳과 인연을 닿게 됐다.
홍 회장은 “통증이 있을 시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국가가 지정한 전문병원에서의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병원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병원으로 인천지역 단 두 곳 선정된 병원 중 하나로 연 외래 약 125만명(누적)의 환자가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