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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사진=김현우 기자 |
위키미키 김도연이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럭키(Lucky)'의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도연은 "수능을 볼 때부터 대학 진학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수능을 봤다 위키미키 활동에 전념하고 싶었고, 이번 2집 앨범에 많이 애정을 쏟고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간 앨범 준비를 했는데 합도 많이 맞추고 생각도 많이 했다. 음악방송에서 하는 상상을 많이 하면서 기다려왔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의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는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했으며, 다이나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를 비롯해 8인8색의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Intro)곡 'Lucky'를 시작으로, 철벽남을 'Iron Boy'로 재치 있게 표현한 누 디스코(Nu-disco)곡 'Iron Boy', 빈틈없는 위키미키의 시크한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하우스 기반의 팝곡 '메트로놈(Metronome)', 색다른 소녀스러움을 보여주는 미디엄 템포의 R&B 곡 '컬러 미(Color Me)'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공개 됐던 스페셜 트랙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 돼 있다.
한편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