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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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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승인 : 2018. 02. 22. 06:00

KB금융 윤종규 회장 상반신(배포)
윤종규 KB금융 회장/출처=KB금융
KB금융그룹이 중소·중견 기업과 서민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2개 계열사와 함께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신년사에서 ‘포용적 금융’과 ‘사람 중심 경제’를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데에 따른 것이다.

20일 KB금융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투자 및 대출 지원을 활성화해 자금조달에 곤란을 겪는 우수 창업 및 중소법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은행·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투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의 투자 채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국내 최대 규모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방으로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취업박람회 등에 현재까지 약 25만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7100여명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향후에도 매년 1000여명 수준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정책성 금융상품 및 중금리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 착한대출 등을 취급하며 서민 상담창구인 KB희망프라자 및 서민금융전담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눈앞의 이익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이자 리딩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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