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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해군교육사령부,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 위해 맞손

산업인력공단-해군교육사령부,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8. 02.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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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이범림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이 26일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군교육사령부는 26일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군(軍)내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 도입과 확산을 위한 과정설계·운영 컨설팅 △NCS 및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관 및 강사 연수 △해군장병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해군은 올해부터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교육훈련을 도입해 운영결과에 따라 잠수기능사 등 군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확대하고 실력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훈련 분야에서 NCS를 적극 활용한다.

이범림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 장병들의 직무역량은 물론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각 병과의 특기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모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육군에 지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군 내 NCS와 과정평가형 자격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공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실력중심사회 분위기 조성에 NCS와 과정평가형 자격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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