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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외식 가맹사업 본격 추진

자이글, 외식 가맹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8. 03.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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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그릴앤펍 기반으로 한 매장 '자이글 그릴(2008 ZAIGLE GRILL)'을 가맹 모델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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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그릴앤펍 이미지./제공=자이글
자이글은 그릴 전문점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이글은 3월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을 마치고,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 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자이글 그릴을 활용한 외식매장 창업의 장점과 편이성 등 전반적인 소개와 ‘자이글 그릴(2008 ZAGIL GRILL)’ 레스토랑 운영방식과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이글 그릴’은 자이글 그릴을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으로 냄새·연기·기름튐이 적은 ’에코그릴‘이라는 자이글 제품의 별칭에 걸맞게 한우, 한돈 삽겹살 등 구이요리를 건강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 약 1487㎡(450평)규모로 마련된 ’자이글 그릴&펍‘ 1호점에서는 강력해진 화력으로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자이글 프로‘와 1~2인 가구를 겨냥한 네모 그릴 ’자이글 파티‘가 테이블마다 비치돼 있다. 이들 최신 제품으로 각종 구이요리를 맛본 뒤 구매를 원하면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이처럼 ’자이글 그릴’ 매장의 경우 주요 그릴 제품에 대한 판매도 이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익을 가맹점과 공유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즉 가맹점이 하나의 자이글 지점 역할을 부여받아 자이글 제품판매와 일부 AS업무 수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성 재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자이글 본사는 판매망 확보가 가능해지고, 자이글 그릴 가맹점주는 점포 수익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본사와 점주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현재 성수동에 위치한 대규모 플래그십 레스토랑 ‘자이글 그릴&펍’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외식업 가맹점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창업박람회 기간 이후에는 성수동에 위치한 ‘자이글 그릴&펍’ 1호점이나 인천 계양구 작전동 신사옥에서도 수시로 가맹점 관련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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