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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유닛부터 완전체까지…18人18色 ‘매력 뿜뿜’

NCT, 유닛부터 완전체까지…18人18色 ‘매력 뿜뿜’

기사승인 2018. 0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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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사진=김현우 기자

 특별한 그룹 NCT가 올해를 'NCT 2018' 프로젝트로 꽉 채운다. 18명의 전체 멤버가 함께 하는 첫 앨범인 만큼 남다른 각오다.


NCT는 14일 새 앨범 'NCT 2018 EMPATH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프로젝트 'NCT 2018'은 태용·태일·재현·윈윈·유타·도영·쟈니·마크·해찬·제노·재민·지성·런쥔·천러·텐·정우·루카스·쿤 등 멤버 18명이 참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팀 NCT 217,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을 이루며 활동하는 유닛을 일컫는 연합팀 NCT U, 10대 멤버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 등 NCT의 다양한 구성과 매력을 하나의 앨범 안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새 앨범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새 앨버 'NCT 2018 EMPATHY'에는 NCT U의 'Boss', NCT U의 'Baby Don't Stop', NCT DREAM의 'GO', NCT 127의 'TOUCH', NCT U의 'YESTODAY', NCT 2018의 'Black on Black', NCT U의 '텐데…(Timeless)',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NCT U의 'WITHOUT YOU' 등 총 14곡이 담겼다. 


'NCT 2018'은 NCT의 정체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만큼 총 6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Boss' 'Baby Don't Stop' 'GO' 'TOUCH' 등 뮤직비디오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이는 애플뮤직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전 세계 30대 기역에서 1위, 아이튠즈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NCT 멤버들을 소개하는 'NCT 2018 Yearbook'과 NCT의 세계관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NCTmentary', 선공개 된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영상까지 유튜브 총 조회수가 약 600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NCT는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NCT 2018 EMPATHY' 쇼케이스에서 "멤버 모두가 함께 하는 게 처음이다"라며 "전 멤버가 참여한 만큼 준비 기간도 길었다. 저희의 노력과 그간 담아온 열정들이 한 번에 담긴 앨범이다. 노력한 만큼 기대도 크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이 무한으로 늘어날 수 있는 그룹의 콘셉트가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 합류하게 된 세 명의 멤버도 인사를 전했다. 정우는 "드디어 데뷔를 하게 돼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고 루카스는 "이번에 NCT가 되어서 너무나 좋고 행복하다. 앞으로 좋은 무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쿤은 "NCT 멤버들과 중국에선 데뷔한 적 있지만 한국에서 다시 데뷔를 하니까 새로운 느낌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크는 "'NCT 2018'을 한다고 들었을 때 걱정과 불안도 있었지만 계속 준비를 하다 보니 NCT라는 큰 장점이 보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부분에서 그룹에 대한 자부심도 느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대중들이 더 가까이 저희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제노는 "NCT의 세계관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통해 서로 연결돼 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거기서 함께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건 멤버뿐만 아니라 팬들도 함께 라고 정해져 있다"라고 말했다.


쟈니는 "이번 앨범은 저희 NCT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앨범인 것 같다. 세계관과 함께 우리가 팀인지에 대해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설명했고 재현은 "'EMPATHY'라는 것이 이번 앨범의 키워드라 생각한다. NCT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음악을 통해, 꿈을 통해 공감하게 돼 만난 세계관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도 '공감'이라는 타이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크는 이번 앨범의 모든 유닛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크는 "많은 유닛에 참여한 만큼 주위에서 걱정도 많았는데 저는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더 열정적으로 한 것도 있다"라며 "걱정이 되었던 건 제가 힘이 빠지면 다른 멤버들도 함께 힘이 빠질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더욱 힘을 내려고 노력했고 팬들도 많이 걱정해주셔서 더욱 힘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CT127의 리더이자 NCT 전체의 리더 대행을 맡고 있는 태용은 "18명 멤버들이 모두 제각각의 나라에서 왔고 문화·나이·연습생 기간도 모두 다르다. 그럼에도 18명이 다 함께 힘내서 해나가려고 했고 서로 많이 도와줘서 이 모든 게 가능했다"라며 "그래서 NCT라는 그룹이 완성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그룹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이번 앨범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NCT의 세계관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했다. 도영은 "사실 NCT의 세계관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세계관과 구조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이번 앨범도 성공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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