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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경기도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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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8. 03. 15. 11:44

'사상 최초 보수단일후보, 임해규' 당선 기대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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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후보
임해규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던 석호현 전 한국유치원연합회 이사장은 일찌감치 임해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이달주 태안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14일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임해규 전 의원은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래 사상 최초의 경기도교육감 보수 단일후보가 돼 당선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임해규 전 의원은 지난 1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단일후보로 추대했고, 5일에는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가 단일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6일 출범한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도 조만간 임해규 후보를 보수단일후보로 선정하여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들은 번번이 단일화에 실패하며 전교조 등이 추대한 진보진영 단일후보에게 교육감 자리를 헌납해 왔다. 그러나 이번 6.13 교육감 선거는 보수후보가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진보진영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선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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