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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아웃…녹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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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3.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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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_조감도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조감도./제공=두산건설
여가와 휴식을 강조하는 라이프 스타일, 미세먼지 문제 등으로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홍릉 숲과 청량리역 주변 도심에서 측정한 미세먼지와 기상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도시숲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심과 비교해 각각 15%, 8% 낮았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도시숲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도심보다 각각 24%, 15% 낮게 나타나,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숲이 풍부한 단지는 가격 상승세도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016년 6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전용면적 84㎡(13층)는 분양가 7억1900만원에서 올해 1월 9억5110만원에 거래돼 약 2억3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인근에는 서달산자연공원과 국립현충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3~4월에도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관심이 쏠린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있고, 천마산 국립공원이 인근에 있다.

대림산업은 4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율이 약 46%에 달하고, 인근에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 및 독바위공원도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별양동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이중 51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가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양재천, 중앙공원 등도 가깝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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