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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장 이후 9년째를 맞는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앞으로 매주 토·일요일(동절기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직거래 장터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주말을 맞아 이천지역 명소인 설봉공원과 설봉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로 인식되면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판매 품목은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비롯해 복숭아 가공식품과 장류, 도라지 가공식품, 아로니아 가공식품, 고구마, 딸기잼, 한과, 채소류, 과실류 등 농산물은 물론 화훼류 등 꽃과 묘목, 각종 화분도 준비돼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이천의 자랑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혁신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천시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