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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결혼에 日 팬들 “지우히메 행복하세요” 축하

최지우 결혼에 日 팬들 “지우히메 행복하세요” 축하

기사승인 2018. 03.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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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결혼에 日 팬들 "지우히메 행복하세요" 축하 /최지우 결혼, 최지우, 사진=아시아투데이 DB
배우 최지우의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도 깜짝 놀랐다.

최지우는 2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는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라며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가족분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라고 알렸다.

이후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최지우의 결혼 소식을 메인에 배치하며 최지우의 결혼에 쏠린 일본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한류스타'다. 지난 2003년 NHK에서 '겨울연가'가 방영되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최지우에겐 '지우 히메(공주)', 함께 출연한 배용준에게는 '욘사마'라는 애칭을 남겼다.

일본 팬들은 "최지우는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내 마음대로 생각했는데 깜짝 결혼 소식에 많이 놀랐다", "'겨울연가'를 몇 번이나 봤던 기억이 난다. 결혼 축하한다", "지우 히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지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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