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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MOU 체결

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MOU 체결

기사승인 2018. 04. 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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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MOU 체결 (사진1)
9일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석한 곽용선 기아차 경영전략실장 곽용선 이사대우(왼쪽부터), 한국자원봉사문화 정희선 사무총장,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도로교통공단·한국자원봉사문화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차는 9일 곽용선 이사대우와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MOU를 통해 교통안전 반사 카드인 ‘그린 라이트 카드’를 배포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기아차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통사고율이 높고 교통사고 대부분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지난해 새롭게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그린 라이트 카드는 가방에 부착해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 초등학생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차는 지난 한 해 동안 6만여개의 그린 라이트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215개의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의 가방에 달아줬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3년간 매년 20만명씩 총 60만명에게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줄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교 신입생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 라이트 카드는 오는 18일까지 그린 라이트 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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