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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의무고용률’ 1분기 목표 조기 달성...올해 목표치 근접

인천시, ‘청년의무고용률’ 1분기 목표 조기 달성...올해 목표치 근접

기사승인 2018. 04.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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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청년의무고용 목표 3%, 87명...1분기 2.4%, 68명
인천시가 올해 1분기 공공부문 청년의무고용률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시 산하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의 청년의무고용 확대 추진을 통해 올해 목표인 3%에 조기 근접한 2.4%의 고용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공공부문에서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로 의무고용하도록 돼 있다. 시 5개 공공기관의 정원은 올해 총 2887명으로 연초 3%인 87명을 목표로 계획했으나, 이번 1분기 집계 결과 2.4%인 68명의 신규채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 대비 78.2%의 청년의무고용률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고, 이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공기관 취업기회 확대와 함께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는 2분기에도 공공 기관 청년의무고용을 정원 대비 4.3%인 122명 이상으로 목표를 정했으며, 수시채용 및 조직·인력 수급 조절 등을 통해 집중 관리, 올해 목표를 5% 이상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청년실업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협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높은 청년체감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집중 관리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고용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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