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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광교·일산…내달 전국 2만9천가구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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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4.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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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적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한다.

14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2만9022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작년 5월(7402가구)과 비교해 70%(5208가구) 증가한 1만2610가구, 지방은 작년 동월(1만5118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1만64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전월세 가격은 하향안정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작년 5월 ‘광교호반베르디움트라엘’ 446가구가 입주한 이후 1년 만에 새아파트(노인복지주택 제외) 147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해 눈에 띈다.

일부 경기지역은 많은 입주물량으로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교신도시는 아파트값 오름세가 꾸준한 편이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광교는 서울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고 경기도청신청사(2020년 12월 예정), 수원고등검찰청, 수원고등법원(2019년3월 예정) 등의 개발 호재로 아파트 가격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더불어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5월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87%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서울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1009가구, 인천은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8블록(공공임대)’ 686가구 입주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 1802가구, 수원시 하동 ‘힐스테이트광교’ 928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A-18)’ 1160가구 등 총 1만9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경북(4443가구)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경산시 백천동 ‘경산삼도뷰엔빌W’ 1213가구, 경주시 외동읍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1단지)’ 178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충남은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1105가구, 천안시 신부동 ‘천안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 2144가구 등 427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외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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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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