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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서 오토바이 뺑소니…60대 외국인 사망

서울 동작구서 오토바이 뺑소니…60대 외국인 사망

기사승인 2018. 04.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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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서울 동작구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외국인 노동자를 치고 달아나 뒤따라 오던 승용차에 또다시 치여 숨지게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무단횡단을 하던 우즈베키스탄 일용직 노동자 A씨(61)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A씨는 오토바이를 뒤따라 오던 승용차에 다시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직후 승용차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도주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오토바이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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