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올 1분기 청년실업률은 9.5%로 전국 평균 및 7대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8%보다 대폭 개선됐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6.9%로 지난해 1분기 43.4%보다 3.5%P 개선됐고, 직전 분기 45.7%보다는 1.2%P 향상돼 2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2.1%, 7대도시 평균은 41%다.
인천시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창업재기펀드 375억원 조성을 통한 투자운영,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합멀티공간 ‘인천창업허브’ 조성,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와 일자리정보 플랫폼인 ‘잡스(job’s)인천‘ 등을 구축해 청년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취업지원을 시의 최우선 정책으로 두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