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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분기 청년고용률 46.9%...2분기 연속 1위, 실업률은 ‘뚝’

인천, 1분기 청년고용률 46.9%...2분기 연속 1위, 실업률은 ‘뚝’

기사승인 2018. 04.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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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인천 청년실업률이 대폭 낮아졌고, 고용률은 2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올 1분기 청년실업률은 9.5%로 전국 평균 및 7대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8%보다 대폭 개선됐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6.9%로 지난해 1분기 43.4%보다 3.5%P 개선됐고, 직전 분기 45.7%보다는 1.2%P 향상돼 2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2.1%, 7대도시 평균은 41%다.

인천시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창업재기펀드 375억원 조성을 통한 투자운영,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합멀티공간 ‘인천창업허브’ 조성,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와 일자리정보 플랫폼인 ‘잡스(job’s)인천‘ 등을 구축해 청년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취업지원을 시의 최우선 정책으로 두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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