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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평면적인 기호나 마크를 소재로 작가 특유의 위트가 넘치는 3D 아트를 선보인다.
작가는 평면적인 이미지 위에 유머러스한 형상이 팝업 되는 입체 작업을 해왔다. 정면에서 보면 단순히 평면적인 심볼이지만 측면에서는 입체 조각이 아크릴로 덮인 채 삼차원 공간에 돌출돼 떠 있다.
트럼프 카드, 달걀, 시력검사표, 비상구 표지판 등 다양한 소재들이 그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해석된다. 기발하게 만들어진 그의 작품들은 보는 이의 시각과 지각을 유쾌하게 자극한다.
금산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