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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8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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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18. 04. 29. 11:32

- 곤충과 함께!! 가족과 함께!! -
경북 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과 함께! 가족과 함께!” 주제로 ‘2018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유충,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전시된 우리나라와 외국의 곤충을 볼 수 있으며, 3D영상관에서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시청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곤충멀티체험관의 1층 체험학습교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유충 기르기의 유료체험을 할 수 있고, 2층 벅스랜드에서는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등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체험 할 수 있다.

23만㎡ 곤충생태원의 동양최대규모 나비터널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배추흰나비 등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고, 국내 유일의 동굴곤충나라에서는 실제로 동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 개장한 곤충테마 놀이시설에서는 개미집 미로원, 도토리타워, 네트 브릿지, 스파이더 네트, 미끄럼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곤충과 함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곤충정원에서는 곤충 OX퀴즈, 행운의 가위바위보 등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와 풍선아트 나눠주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숲향기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 손마사지, 메타세콰이어 반지 만들기, 편백힐링 카프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어른 2,500원, 아동·청소년 1,500원으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은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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